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마지막 릴레이…오늘 '끝'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마지막 릴레이…오늘 '끝'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08.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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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당일 청원인 수 '14만여 명'
고함 릴레이 22일간의 여정…폭/력/은/그/만!
릴레이 마지막주자인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프로젝트' 과제 중 80db(데시벨) 넘기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함】을 치고 있다. (사진제공=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의협신문
릴레이 마지막주자인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프로젝트' 과제 중 80db(데시벨) 넘기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함】을 치고 있다. (사진제공=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  ⓒ의협신문

의료인 폭력 근절과 안전한 진료실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프로젝트' 마지막 주자는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이다.

<의협신문> 기획 '【고함】 릴레이 프로젝트'는 의료인 폭력 근절과 진료실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제목:"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 마감일을 21일 앞두고 시작됐다. 첫 주자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나섰다.

바통은 장인성 대한의사협회 재무이사-김태훈 과장(천안의료원 응급실)-김태호 대한의사협회 특임이사-이기만 인천 나은병원 응급의학과장-박정훈 인천기독병원 응급의학과장-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이상호 대구광역시의사회 총무이사, 마지막 주자인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 순으로 넘겨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미션에서 몇 데시벨을 달성하셨나?
94.90db(데시벨)다. 마음속의 울분과 국민청원 20만 달성을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고함을 질렀다.

이번 릴레이는 주변의 10명 이상에게 청원을 권유해야 한다. 몇 명을 달성했나?
약 150여 명 정도다. 병원 직원, 개인적인 친구들, 모임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 대화에 전부 청원을 부탁하였고 광주시 한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간호사회에도 국민 청원 참여를 부탁했다.

의료기관 내 폭력 사태와 관련해 하고 싶은 말을 다섯 글자로 한다면?
폭/력/은/그/만!

【고함】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다. 소감은 어떤가?
더 유명하고 훌륭한 분이 마지막 주자가 되어 이번 프로젝트가 더 큰 이슈를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쉽고도 미안한 마음이다.

이번 【고함】 릴레이의 취지는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있었다고 본다. 국민의 건강권과 안전에 대한 치명적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해야 하는 필요성을 홍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릴레이인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모아 한 분이라도 더 함께 국민청원에 참여했으면 한다. 간절한 마음이다.

국민청원 마감 날짜가 하루 남았다. 아직 참여하지 않은 분들께 한 말씀 부탁한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폭력 없는 의료기관'을 넘어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모두의 관심이 강력한 법적 제도를 마련할 수 있다.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은 가장 먼저 국가의 책임이지만 의료진, 환자 그리고 보호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완전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국민청원과 국민의 참여를 통해 의료인 폭행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건강권과 안전에 대한 치명적인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해야 하는 필요성을 홍보하는 데 힘을 모아 달라.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과제인 80db(데시벨) 넘기기 미션 수행을 인증하고 있다. (사진제공=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  ⓒ의협신문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과제인 80db(데시벨) 넘기기 미션 수행을 인증하고 있다. (사진제공=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 ⓒ의협신문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은 "최근 통계에 의하면 의료인을 상대로 한 폭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험성으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 구축을 통해 빠른 초동조치 및 엄정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의사회와 지역 경찰의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료인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 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함】 릴레이 주자로 낙점받은 사람은 10명 이상의 지인에게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하는 카톡 또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한 후 데시벨 측정 앱을 내려받아 【고함】을 질러 80db(데시벨)를 넘기는 미션(10명에게 80㏈로 외치는 일명 '10·80 미션')을 수행해왔다.

22일간 진행된 릴레이는 7월 12일 국민청원 '6만여 명'의 상태에서 시작됐다. 현재 청원인수는 14만명'을 넘어섰다. 본지의 【고함】 프로젝트를 포함해 청원 카톡 릴레이, 지역의사회의 문자독려, 길거리캠페인 등 의료계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다.

더는 시간이 없다. 청와대 답변을 듣기 위한 최소 청원인수까지 5만여 명의 청원이 더 필요하다. 청원 접수가 곧 마감된다.

 

"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하기(클릭)

청와대 국민청원 【고함】 릴레이 프로젝트 참여 게시판 →참여하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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