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조 파업 강행은 자폭행위"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조 파업 강행은 자폭행위"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07.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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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조 파업돌입
필수유지 인력제외…응급실·중환자실 등 정상운영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협신문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협신문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조가 실질 임금인상과 주5일제 시행, 시차근무 폐지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25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의료원 측은 "파업 강행은 의료원을 위기 속에 빠뜨리는 자폭행위"라며 파업중단과 원만한 협상을 요청했다.

의료원과 노조 측은 24일 늦은 저녁까지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합의안을 찾지 못했다. 전체 노조원 중 필수 유지인력을 제외한 4백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응급의료센터, 응급 병동, 중환자실 등을 포함한 필수유지업무는 정상 운영된다.

의료원 측은 25일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직후 입장문을 통해 "파업 강행은 의료원을 위기 속에 빠뜨리는 자폭행위"라며 "원만한 대화 속에 긍정적 방향을 도출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 조정회의 시 기본급 5.5%를 인상과 육아휴직수당 50만 원 지급 등 인근 대학병원 임금과 비슷한 수준을 제시했다"면서 "그럼에도 노조는 두 자리 숫자 인상을 계속적으로 요구하며 의료원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동조합은 25일 "의료원의 노동자 쥐어짜기식 운영에 더는 참을 수 없다"며 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노조는 ▲노동착취 중단 ▲실질적 임금인상 ▲시차근무 폐지 ▲주5일제 도입 ▲불법 파견근무 즉각 중단 ▲공정한 인사와 갑질 문화 근절 ▲적정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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