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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7 13: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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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홍대영 원장이 수술한 환자의 경과를 보고 있다. 아침 운동 중 우측 뇌내 심부출혈로 쓰러져 전신마비 증세를 호소하던 환자는 다행히 골든타임에 응급으로 천공술 및 배액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지 못했을 경우 평생 누워 지낼 수도 있었던 환자는 이제 한쪽 다리를 들 수 있고 손을 짚어 일어 서는 운동을 시작했다. 3개월쯤 지나면 온전치는 않지만 지팡이를 짚고 독립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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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의 수술을 마친 최연주 과장이 수술장을 나서고 있다. 고된 수술이 끝났지만 환자 보호자와의 면담, 중환자실로 이동한 환자의 경과를 살펴야 하는 과정이 남았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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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바깥쪽 혈관과 안의 혈관이 성공적으로 이어져 막힌 혈관으로 혈류가 돈다. 뇌의 일부가 괴사되는 뇌경색의 위험으로부터 환자를 살렸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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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주 신경외과 과장은 우리 몸속 작은 우주인 '뇌'를 관장하는 신경외과 의사의 매력에 푹 빠져 이 길로 들어섰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장시간의 수술, 단 1mm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초미세수술의 중압감을 이겨내야 하지만 죽음을 목전에 뒀던 환자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면 '천직'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연주 과장은 6세 아이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한밤 중이라도 응급콜을 받으면 언제든 병원으로 달려가야 하는 외과의사지만, 우는 아이를 떼어 두고 가는 발걸음은 늘 편치 못하다. 그는 뇌혈관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오늘도 힘든 일상을 버티고 버틴다. 현재 전국의 신경외과 여자 전문의는 2022년 기준 73명, 이중 뇌혈관 분야를 보는 여의사는 전국을 통털어 고작 서너명에 불과하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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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홍대영 부원장이 최연주 과장이 집도하는 뇌혈관문합술에 참여, 수술방향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김문철 병원장과 함께 병원 초창기부터 함께한 홍대영 부원장은 포항에서 나고 자랐다. 그에게 고향인 포항에서 신경외과 의사로 살아가는 것은 숙명과도 같다. 전공의 시절 부모님이 간과 뇌를 다치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지만 당시 포항에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할 병원이 없어 결국 부모님을 모두 잃었던 것. 지역에 제대로 된 뇌혈관 전문병원을 세우고자 했던 그의 소망은 이뤄졌고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다.[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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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철 원장이 중환자실에서 수술을 마친 환자의 경과를 보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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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수술을 마친 환자가 중환자실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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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이동우 과장이 컨퍼런스 도중 급히 나와 응급수술을 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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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경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트럭과 충돌해 두개골 골절, 중증뇌좌상을 입은 환자가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른 아침 응급수술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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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각을 다투는 뇌혈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뇌수술이 가능한 전문의 여부는 환자의 생사를 가른다. 에스포항병원은 24시간 응급 뇌수술이 가능한 전문의가 7명에 달한다. 그러나 응급 뇌질환 환자들은 무조건 지역응급의료센터로만 이송해야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환자들이 전문병원을 바로 오지 못하고 전문의조차 없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결국 뇌수술이 급한 환자들이 신경외과 의사를 찾아 돌고 돌다 골든타임을 놓치고 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진=김선경 기자] ⓒ의협신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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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에서는 각 과별 환자들의 수술 및 치료과정을 전 의료진이 함께 공유한다.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협진체계가 이뤄지는 중요한 자리이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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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7시 30분 에스포항병원 전 의료진이 참여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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