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수 응급구조사협회장 "특정 직종만을 위한 법 폐기" 촉구
간호법과 의료인면허취소법 폐기를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저지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이 3월 6일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 나갔다.
"간호법은 타 직역에 대한 명백한 업무 침해 행위로, 전체 보건의료직역과 국민건강에 혼란과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짚은 강용수 회장은 "보건의료는 관련 직역이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간호협회와 국회가 특정 직종의 이익만을 위한 간호법을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며 "전체 보건의료계와 충분한 논의와 시간을 갖고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먼저"라고 촉구했다.
앞으로도 대한응급구조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릴레이 1인 시위와 단체 집회 등 강력한 연대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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