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의협회장 선거인 수 5만2515명 확정
제40대 의협회장 선거인 수 5만2515명 확정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8.03.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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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선거 보다 8101명 많아...전자투표 대상 97.5% 달해
ⓒ의협신문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선거인수 (자료=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오는 23일 치러지는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인 수가 확정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1일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선거인 명부를 확정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총 유권자 수는 5만 2515명이다. 이는 전체 신고 회원 12만1880명의 43.08%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의사회 소속 유권자가 1만213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의사회 6336명, 부산광역시의사회 4059명, 대구광역시의사회 3508명, 경상남도의사회 2756명, 인천광역시의사회 2381명, 전라북도의사회 2241명 등 순이다.

이번 선거인 수는 직전 제39대 회장 선거의 4만4414명에 비해 8101명 늘어난 규모다.

특히 전자투표 대상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났다. 올해부터 바뀐 규정에 따라 우편투표를 선택한 1291명을 제외한 51224명(97.5%)이 전자투표 대상이다. 우편투표 중심으로 치러진 직전 제39대 회장 선거에서는 전자투표 대상자가 7597명에 불과했다.

선관위는 본인 인증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전자투표 편의성을 대폭 개선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실제 전자투표 참여자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39대 회장 선거의 총 투표자 수는 우편투표 7841명, 전자투표 5931명으로서, 신고회원 4만4414명 가운데 1만3780명(31.02%)이 선거에 참여했다.

한편 선거인 명부 열람 기간 동안 자신의 선거권을 확인하고 열람한 회원은 총 1만5334명이다. 이 중 전자투표 신청자는 1만4043명(91.6%), 우편 투표 신청자는 1291명(8.4%)이다.

이번 선거 우편투표는 3월 5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다. 전자투표는 3월 21일~23일까지다. 전자투표 대상자는 선관위가 발송하는 SMS, 이메일의 개인별 고유 URL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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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18-03-03 09:08:58
자세히 보시면, 서울 경기권이 숫자는 제일 많지만, 선거인에 등록된 비율이 가장 안좋은데요...
권리의식? 또는 현 의협에 불만 (현재 의협고사 운동목적의 회비 안내기 운동)이 가장 많은 경우라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비해서 최종 선거인 숫자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자연증가분도 있을 것이고, 현재 의협의 운영에 대한 불만 (어용 의협, 회원의 이익에 역추진하는 결정, 재야?? 의사단체와 의사에 대한 탄압에 복지부를 간접지원)의 표현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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