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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9 09:09 (금)
'6인 6색' 의협회장 후보자 광주·전남 합동 설명회
'6인 6색' 의협회장 후보자 광주·전남 합동 설명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8.03.0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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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케어 "협상과 투쟁 통해 대응"...비대위 향후 관계 차별화 공약
저수가 정상화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의지 밝혀...힘 합하는 계기 주문

 

7일 조선대병원에서 열린 의협회장 후보 광주·전남 합동 설명회. 왼쪽부터 기호1번 추무진 후보, 기호2번 기동훈 후보,  기호3번 최대집 후보, 기호4번 임수흠 후보, 기호5번 김숙희 후보, 기호6번 이용민 후보. ⓒ의협신문
7일 조선대병원에서 열린 의협회장 후보 광주·전남 합동 설명회. 왼쪽부터 기호1번 추무진 후보, 기호2번 기동훈 후보, 기호3번 최대집 후보, 기호4번 임수흠 후보, 기호5번 김숙희 후보, 기호6번 이용민 후보. ⓒ의협신문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광주·전남 합동 설명회에서 6명의 후보들은 문재인 케어에 대응하고, 위기의 의료계를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7일 조선대병원에서 열린 광주·전남 합동 설명회에서 ▲기호1번 추무진 후보(3년 동안 많은 일을 했다. 누구보다 많은 결실을 갖고 올 수 있다) ▲기호2번 기동훈 후보(지금까지 똑같은 구호로 해결된 게 뭔가? 젊은 의사들을 위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기호3번 최대집 후보(직업수행의 자유를 박탈하는 문재인 케어의 저지와 비정상적인 진료비의 정상화를 위해 온 몸을 던져 투쟁하겠다) ▲기호4번 임수흠 후보(명분과 논리 그리고 경험을 바탕으로 투쟁다운 투쟁, 협상다운 협상을 하겠다) ▲기호5번 김숙희 후보(회원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의협, 정부와 정치권에 영향력을 주며 전문가단체로서 신뢰를 받는 의협, 전문가로서 존중받는 의협을 만들겠다) ▲기호6번 이용민 후보(의사 사회 내부 통합을 통한 강력한 의협, 의료정책과 투쟁력을 갖춘 능력 있는 의협, 소통하고 도움을 주는 의협을 만들겠다)는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며 호남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전현권 광주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광주·전남 합동설명회에는 이정남·최동석 광주시의사회 명예회장, 최균 의협 중앙윤리위원장,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 임장배 광주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양동호 광주시의사회 수석부회장, 강상영 목포시의사회장을 비롯해 광주 전남지역 임원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 의협회장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의협회장 후보 광주전남 합동설명회에서는 이번 선거가 분열이 아닌 화합과 단합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의협신문
의협회장 후보 광주전남 합동설명회에서는 이번 선거가 분열이 아닌 화합과 단합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의협신문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은 "광주전남 합동설명회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을 이끌어 내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투쟁과 협상의 전면에 나선 이필수 전남의사회장은 "일방적인 문재인 케어와 한의사의 의과 의료기기 사용 등 의료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6명 의협회장 후보들이 이번 선거를 계기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의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합동 설명회에서 6명의 후보들은 지역의사들을 위한 핵심 정견을 발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기호1번 추무진 후보는 "진료수입이 평균이하인 회원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더불어 상담 수가와 적정 수가를 받도록 할 것"이라면서 "면허신고 시 지역의사회 경유하도록 해 회비 납부율 획기적으로 올리고, 납부율이 오른 만큼 회비를 인하하겠다"고 공약했다. 추 후보는 "회장 급여를 반납하고 무보수로 오직 회원과 협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 회원들만 보며 한 치 물러섬 없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호2번 기동훈 후보는 "전체 회원의 2.7% 지지를 얻는 회장은 통합과 지지를 이끌어 내기 어렵다. 회비 납부와 상관없이 모든 의사에게 투표권을 돌려드리겠다. 3∼4만 명의 지지를 받는 회장이 나와야 의협이 강해진다"고 밝혔다. "회원 통합을 위해 회원에게 무엇을 해 주겠다고 해야지 뭘 안해준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언급한 기 후보는 "높은 지지를 받는 회장만이 정부에 대항할 수 있다"며 "새로운 의협과 변화를 원한다면 저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기호3번 최대집 후보는 "건강보험 강제지정제 하에서 너무 낮은 진료비를 바꿀 생각이 없는 정부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으로 의사의 직업수행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박탈하는 폭거를 저질렀다. 의원급과 중소병원의 30~40%가 도산하는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며 "의사의 자유와 생존을 위협하는 문재인 케어를 무조건 막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다. 저만이 총제적 난국과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호4번 임수흠 후보는"재원 마련 대책이 없는 문재인 케어는 지속가능성 없고, 겨우 굴러가는 의료전달체계를 붕괴시킬 것"이라며 "적정 보장, 적정 수가, 적정 부담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행동하지 않은 개혁은 알맹이 없는 포퓰리즘이며, 준비되고 조직화되지 못한 투쟁은 공허한 메아리"라고 언급한 임 후보는 "개혁과 투쟁은 선명한 목표,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 행동하는 실천력이 조화를 이뤄야 가능하다"면서 "무능한 집행부를 바꾸고, 소극적이고 현실 안주 의식을 바꾸기 위해 의료계가 일어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기호5번 김숙희 후보는 "소신진료를 할 수 없어 몸부림치며 각자도생하고 있는 의료계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강력하면서 부드럽게, 도전하고 투쟁하는 동시에, 회원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면서 "상설 투쟁기구를 설치해 이기는 투쟁을 하고, 상근 보험위원장 체제로 보험 업무를 강화해 문케어를 막고, OECD 평균수가를 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의료정책연구소에 상근 전문정책단을 신설해 논리적 대응과 선제적 정책을 제안하고, 의협의 대정부 영향력과 정치역량을 강화해 의료악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면서 "미래기획부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의협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기호6번 이용민 후보는 " 2000년 의약분업 투쟁의 선봉에 섰고, 구 의사회 임원과 의료계 임의단체는 물론 의협 집행부 이사를 비롯해 의료정책연구소장을 맡아 의료정책 개발과 연구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면서 "각 과별, 직역별, 세대별 분열을 화합과 통합을 통해 봉합하고, 시도와 시군구 회장과 단합해 선제적인 투쟁을 할 수 있는 자신감도 키웠다"고 밝혔다."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막기 위해  안위를 돌보지 않겠다"고 언급한 이 후보는 "시스템으로 싸우는 당당하며, 회원을 위한 의협, 짓밟히지 않는 의협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왼쪽부터 기호1번 추무진 후보, 기호2번 기동훈 후보, 기호3번 최대집 후보, 기호4번 임수흠 후보, 기호5번 김숙희 후보, 기호6번 이용민 후보. ⓒ의협신문
왼쪽부터 기호1번 추무진 후보, 기호2번 기동훈 후보, 기호3번 최대집 후보, 기호4번 임수흠 후보, 기호5번 김숙희 후보, 기호6번 이용민 후보. ⓒ의협신문

후보간 상호 질문에서 임수흠 후보는 "부회장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추무진 후보의 질문)에 대해 "대외협력이나 보험 부회장은 지역별 시도별로 안배가 아닌 액팅을 할 수 있는 부회장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전체 회원 중 20~40대가 70%를 차지하는 구조에서 대의원 배정이 불균형하다"(기동훈 후보)에 대해서는 "대통합혁신위를 만들어 대의원회 구조, 직선제, 인원 조정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노환규 전 회장과 격렬한 논쟁 끝에 정책이사를 그만 뒀고, 추무진 회장과는 의료전달체계를 비판한 것으로 안다. 통합과 화합의 적임자인지 의구심이 든다"(최대집 후보)는 질문에 이용민 후보는 "노 전회장 때는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그만둔 것이고, (추무진 회장)집행부라고 다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회장이 결정한 이후에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추무진 후보는 "회원 총회와 회원 투표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임수흠 후보)라는 질문에 "주요 사안이 있을 때 회원의 뜻을 반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정관을 개정해 내용을 담을 것"이라며 "광화문 집회를 보면서 회원의 뜻을 모을 수 있는 총회가 가능하다고 확신했다"고 밝혔다.

이용민 후보는 "의약분업 투쟁은 실패했으며, 준비 안된 투쟁이라고 발언했다. 준비된 투쟁을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김숙희 후보)는 데 대해 "제대로 된 투쟁은 회원이 의식을 공유하고, 조직화 돼야 한다. 준비없이 투쟁하면 실패한다는 의미이고, 잘못된 것을 고치자는 것"이라며 "회장에 당선되면 각 지역과 직역을 돌면서 대화하고, 문제점을 공유할 것이고, 의협 내에 투쟁 전담부서를 만들어 회원 홍보와 조직화부터 하겠다"고 답했다.

최대집 후보는 "노환규 전 회장이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데 진주의료원 폐쇄에 대해 부정적이고, 반대하는 데모도 했다. 최 후보의 생각은 어떤가?"(이용민 후보)라는 질문에 "진주의료원은 행려환자, 무연고 환자 등 민간병원에서 안 받는 환자를 진료하며, 공공의료 기능을 수행했다. 노조도 상당히 오랫동안 임금을 동결했다. 사실 관계를 정확히 따지지 않고 이념적 잣대로만 따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당시 홍준표 지사가 폐쇄를 결정한 것은 옳았다고 본다. 병원도 하나의 경영이고 기업체다. 수익을 낼 수 없는 상태에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김숙희 후보는 "모 의대 동창회 간에 서울시의사회장과 의협 회장을 서로 밀어주자고 했다. 이는 구태이자 회원을 모욕하는 적폐 아닌가?"(이용민 후보)라는 질문에 "저는 깨끗하고 공정하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선거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후원금을 받지 않고, 자리를 약속하지 않는 선거를 하겠다고 했다"면서 "모교 후배들에게 한 표를 부탁하면 '잘해야 찍죠'라고 한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의료단체는 능력과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채워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4차 산업혁명과 통합 전자의무기록 개발을 공약했다. 정부가 재정 절감을 위해 도입하려는 것이다. 정보 유출 문제도 있어 상당히 위험하다"(최대집 후보)는 질문에 대해서도 "빅데이터를 누가 갖고 가냐, 누구의 손에 있냐에 따라 의사의 미래가 달라진다.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해야 한다. 의협이 전자차트 개발이 어렵다고 안하면 정부와 심평원과 공단이 할 것이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연구하고, 개발해야 한다. 의협 회장이 되는 분은 꼭 추진해야 한다"며 소신을 보였다.

의협회장 후보 광주전남 합동설명회에는 남도 끝 목포시의사회를 비롯한 전라남도의사회와 광주광역시의사회 임원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 후보자들의 정견에 귀를 기울였다. ⓒ의협신문
의협회장 후보 광주전남 합동설명회에는 남도 끝 목포시의사회를 비롯한 전라남도의사회와 광주광역시의사회 임원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 후보자들의 정견에 귀를 기울였다. ⓒ의협신문

합동 설명회에 참석한 강장영 목포시의사회장은 후보자 공통질의를 통해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와 의협회장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소견을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추무진 후보는 새 회장이 책임지고 투쟁과 협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1년 이내에 회원 투표를 통해 중간 평가를 받겠다"고 약속했다.

기동훈 후보는 "비대위와 협조해 대의원 총회까지 활동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국민을 설득하고 함께하는 투쟁이라야 한다. 국민을 등지고 하는 투쟁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대집 후보는 "문재인 케어에 대한 투쟁과 협상의 전권은 비대위에 있다. 의협 회장도 비대위를 지원해야 한다"면서 "비대위 활동은 4월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종료될지, 이어질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수흠 후보는 "그동안 비대위와 집행부 간에 삐걱거림으로 어려움 많았다. 대의원총회에서 비대위에 전권을 부여했고, 4월 말까지 임기다. 회장은 5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면서 4월 말까지 공조를 강조했다.

김숙희 후보는 "투쟁 상설기구가 비대위의 역할을 맡도록 하겠다. 비대위를 연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면서 상설기구화에 무게를 실었다.

이용민 후보는 "당선자 신분으로 한 달간 비대위 위원으로 투쟁 일선에 참여하겠다. 대의원총회에서 해산할지 유지할지를 결정하겠지만 비대위는 회장이 유고 중이거나 집행부가 제대로 투쟁하지 못할 때 필요한 것"이라며 "비대위를 안 말들어도 되도록 하겠다. 투쟁하다 투옥되더라도 2선, 3선을 만들어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들 간의 차별성은 마무리 발언에서 더 두드러졌다.

이용민 후보는 "전국의사협동조합을 통해 수익 구조를 낼 수 있는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했다.

김숙희 후보는 "전문정책단을 만들어 정책 자료와 논리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임수흠 후보는 "이기기 위한 싸움을 하려면 명분과 공감이 있어야 한다"면서 "시도회장, 의학회를 비롯해 정부를 상대할 수 있는 경험과 끈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대집 후보는 "의료계는 초비상의 난세이고 위기"라면서 "강력한 힘으로 문재인 케어를 저지하고, 비정상적인 진료비를 정상화 하는 데 앞장설 적임자"라고 지지를 요청했다.

기동훈 후보는 "국민을 무시한 투쟁으로는 이길 수 없고, 국민을 포기한 투쟁은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없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투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무진 후보는 "3년 동안 많은 일을 했다. 3년 동안의 공과로 평가해 달라"며 "투쟁가를 뽑는 게 아니라 의협 회장을 뽑는 것이다. 누구보다 많은 결실을 갖고 올 수 있다"고 호소했다.

설명회를 지켜본 유용상 전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한특위의 재정비와 재정 지원을 비롯해 자율권을 줄 것을 요청했다.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은 "정부와 협상하거나 정책을 논의할 때 데이터가 빈약하다. 의약분업 투쟁 과정에서 의료정책연구소를 만든 이유는 논리 개발과 정책 자료와 데이터 생산"이라며 의료정책연구소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허정 광주시의사회 명예회장은 "회장을 뽑아 놓고 무조건 흔들어 허수아비를 만들어 놓은 까닭에 의료계 내부 분열과 갈등을 야기했다"면서 "어떤 후보가 회장에 당선되건 13만 회원을 대표하는 회장인 만큼 힘을 합해 밀어주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협회장 후보 광주전남 합동설명회에 참석한 6인의 회장 후보들과 광주전남지역 주요 임원들이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의협신문
의협회장 후보 광주전남 합동설명회에 참석한 6인의 회장 후보들과 광주전남지역 주요 임원들이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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