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투 벌이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마음을...
[코로나19] 사투 벌이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마음을...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0.02.26 14:04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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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싸우는 공보의·군의관·전공의·개원의 후원
의협, 26일 상임이사회 공식 후원계좌 개설...동참 부탁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한 공식 후원계좌(하나은행 228-910007-35304 예금주 (사)대한의사협회)를 개설했다.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한 공식 후원계좌(하나은행 228-910007-35304 예금주 (사)대한의사협회)를 개설했다. ⓒ의협신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계좌가 개설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 제91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코로나19 투입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한 의사전용 공식 후원계좌(하나은행 228-910007-35304 예금주 (사)대한의사협회) 개설을 의결했다. 의사회원은 입금 시 면허번호와 이름을 명시하면 된다. 의협은 회원이 모은 성금은 감염병 확산 지역 의사회 및 소속 회원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면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해당 지역 회원들과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보의·군의관·전공의·개원의 등 국민건강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의료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달라"고 밝혔다.

후원계좌 개설 직후 300만원의 후원금을 내놓은 조승국 의협 공보이사는 "제대로 된 지원도 없이 목숨을 걸고 질병과 싸우고 있는 동료들의 소식을 접했다"면서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노라'는 선서의 구절을 떠올렸다. 크지 않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좀 더 많은 분들이 후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조 공보이사는 "우리의 동료는 당연히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건강 수호의 최선봉에 있는 우리 의사들이 힘을 내 이 어려움이 빨리 종식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의사회원 대상 모금에는 일반 시민들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의협은 "국민의 성원과 응원에 감사드리지만 아쉽게도 협회가 비회원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하는 것은 절차상 어려움이 있다"며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계좌로 성금을 입금한 경우에는 협회 코로나-19 상황실(☎1566-5058)로 연락해 성명·입금 날짜·금액 등을 확인 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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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우영 2020-03-02 04:17:46
1. 음압 병실과 감염자 병상 부족 해소: 대구 시내 숲을 이용해 일정한 공간에 음압 텐트를 충분한 숫자만큼 설치하여 확진자들을 음압텐트에 수용 치료. 야외에서는 감염이 안되므로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여 숲속 공터에 확진자 수용하여 집중 치료. 임시 병원을 동일 지역에 설치하여 집중 치료.

2.유 증상자 격리 관리: 일반 텐트를 숲속이나 해변에 일정 지역내 설치하여 격리.

3. 충분한 지원 물자와 시설,인원을 격리 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지원.

4. 일단 유증상자와 감염자 전원을 위 음압 텐트나 (확진자) 격리 장소에 이전 후 시내에서는 감염자나 유 증상자 없는 상태에서 일반 시민들은 14일 자가 격리 후 증상이 없으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도록 함.

의협파이팅 2020-02-26 23:05:16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노라—최전선에서 고통을 나누고 있는 동료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정부는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많은 국민들은 의사에게 적대적이지만 우리는 그런 일로 환자를 가려 받지 않습니다. 우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현 정부가 개탄스럽지만 우리를 색안경을 끼고 비난하는 국민들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당신들을 치료할 것입니다. 이 힘든 시간이 지나고 끝내 종결 되었을 때, 우리들 한명 한명의 이름은 역사에 기록되지 못하겠지만 결국 공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그 누군가에게 돌아가겠지만- 우리는 그들과 달리 자기의 업적을 남기기 위해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몸바쳐 환자들을 지켰던 선배님들 동료분들 존경합니다.

래미 2020-02-26 22:45:27
힘내세요

임영식 2020-02-26 22:44:20
기부금인데 세금 처리는 왜 안되는겁니까? 투명하게 이용되지 않을 것 같네요.

000000 2020-02-26 22:43:27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