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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의사회, 코로나19 '패닉' 대구시의사회에 '500만 원' 지원
정형외과의사회, 코로나19 '패닉' 대구시의사회에 '500만 원' 지원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0.02.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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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연 회장 "이번 모금을 시작으로, 개원가 모금 운동 확산하길"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의협신문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의협신문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코로나19 대거 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의사회에 500만 원 성금을 전달했다.

정형외과의사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동료 의사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태연 정형외과의사회장은 "대구광역시는 정형외과의사회에서 서울 다음으로 많은 회원이 있는 곳이다. 정식 가입 절차를 밟은 회원만 200명 가까이 되는 지역"이라며 "각 지역 임원들로 구성된 정형외과의사회 온라인 단체 채팅방이 있다. 여기서 마스크나 알코올이 부족하다, 체온계도 부족하다 등 방역물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단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에, 임원들 모두 동료들을 위해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의견이 모였다. 의논 끝에, 현재 확진자가 급속히 퍼져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성금을 먼저 보내기로 했고, 금일 오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태연 회장은 "어려움에 부닥친 동료를 위해 많은 분이 도움을 주고 계시다. 정형외과의사회의 작은 모금을 시작으로, 개원가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의사들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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