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사회 "의쟁투 행보 지지! 적극 동참하겠다!"
전라북도의사회 "의쟁투 행보 지지! 적극 동참하겠다!"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9.07.05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전달체계 파괴…지방 대학병원·개원가는 고사 직전"
"대화만으로는 한계 절감…의료계 요구사항 조속히 수용돼야!"
전라북도의사회 ⓒ의협신문
전라북도의사회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에 대한 지지 선언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이번엔 전북의사회가 의쟁투 행보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전라북도의사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잘못된 의료제도 및 의료정책을 바로잡기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쟁투 활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전북의사회는 "최대집 의협 집행부는 보장성강화정책인 문케어를 비롯해 잘못된 의료정책들을 개선하기 위해 집행부 출범 이후, 정부와 계속 대화해 왔다"며 "하지만 정부는 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무시한 잘못된 의료정책들을 지속했다. 최선의 진료를 받아야 될 국민의 건강권과 의사의 진료권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짚었다.

이어 "더 이상 대화의 노력만으로는 한계를 절감한다. 의료개혁을 위한 선결과제를 제시하고, 투쟁에 돌입한 의쟁투에 지지를 보낸다"면서 "정부는 의료계 요구사항을 조속히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전북의사회는 "의료전달체계의 파괴는 전국 환자들이 수도권의 대형병원들로 몰려들게 했다"며 "지방 대학병원과 개원가는 고사 직전으로 의료계가 공멸하는 현상이 이미 시작됐다"고 한탄했다.

"서울로 환자가 집중돼, 치료가 긴급한 환자들조차 병원 순서를 기다리다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다"면서 "환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방지하기 위해, 절망적인 의료 현실에서 단식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신 최대집 회장의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의사회는 "3300여 명 회원과 함께 잘못된 의료정책을 개선하려는 의쟁투 행보에 지지를 보낸다"며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한다"고 소리 높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