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여의대로 '4대 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서울,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 제주 등 전국 집회
서울,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 제주 등 전국 집회
'4대 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파업이 14일 시작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오후 3시 서울 여의대로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의료계와 협의 없이 강행하고 있는 정부의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원격의료 등 4대악 의료정책 강행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집중키로 했다.
전국 의사 총파업 궐기대회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부산시청 앞) ▲광주·전남(김대중컨벤션센터) ▲대구·경북(대구스타디움 야외 서편광장) ▲대전(대전역) ▲제주(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 등 전국 5개 권역별로 진행했다.
전국 의사 총파업 궐기대회에는 전국에서 2만 8,500여명의 개원의·봉직의·전공의·의대생 등이 참여, 정부에 대해 일방통행식 의료정책을 전면 중단하고, 진정한 대화를 통해 한국의료를 정상화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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