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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협 "의료기사 무시 간호법, 반드시 철회돼야"

임상병리사협 "의료기사 무시 간호법, 반드시 철회돼야"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2.12.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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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원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행정부회장,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펼쳐

ⓒ의협신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소속 회원들이 12월 20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철회를 촉구하는 화요집회를 열었다. ⓒ의협신문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가운데, 12월 20일 김상원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행정부회장이 국회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1인 시위를 펼친 김상원 행정부회장은 "간호법은 전문교육을 이수 받는 의료기사들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이는 국민보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한 법안"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방역은 대한민국의 모든 보건의료직역과 국민들이 힘을 합쳐 이뤄낸 업적이고, 그 과정에서 우리 임상병리사들도 방역의 최전선인 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부터 검사까지 밤낮없이 일하고 희생했다"며 "간호사만 그 모든 공로를 가져가며, 간호법을 제정하려는 행태는 불공정하고, 부당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날 국회의사당 국회 1∼2문 앞에서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국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는 화요집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앞 릴레이 1인시위를 포함해,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강력한 연대행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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