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06:00 (금)
추위에도 식지 않는 '간호법 저지' 1인 시위

추위에도 식지 않는 '간호법 저지' 1인 시위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2.12.13 17:05
  • 댓글 11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사선사협 "간호법은 집단이기주의...보건의료체계 붕괴 단초"

ⓒ의협신문
이채우 대한방사선사협회 정책실장이 12월 1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저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의협신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 저지를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공동 행동이 강추위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이채우 대한방사선사협회 정책실장은 12월 13일 눈이 내리는 추위에도 국회 앞 시위에 나섰다. 이날 이채우 실장은 "간호법은 간호사 직역만의 이익 실현을 꾀하는 집단이기주의로, 보건의료계의 유기적 체계를 붕괴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보건의료인력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과 상생하는 보건의료체계의 구축을 위한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는 간호사의 초음파 행위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며, 방사선사의 정당한 업무 범위 사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대한방사선사협회가 속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0월부터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지난 11월에는 총궐기대회를 통해 간호법 저지를 위해 단결, 의지를 보여줬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