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대표 보험전문가
5월 2일부터 2년 임기
1년 여간 공석에 있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양훈식 중앙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
심평원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5월 2일자로 양훈식 교수를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심평원의 진료비 심사와 적정성 평가업무를 모니터링하고, 개선 사항 등을 결정하는 심평원 내 핵심 위원회다.
양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955년생으로 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의료계 대표 보험통으로 2009년부터 대한의사협회 보험부회장이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일하며 각종 건강보험정책 개선과 의협 수가협상 등을 진두지휘했다.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임기는 2019년 5월 2일부터 2021년 5월 1일까지 2년이다. 5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공식 취임식은 5월 7일 원주 본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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