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더월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지적장애선수 2300명과 인근 지역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보청기가 필요한 국내 선수들을 선정해 보청기를 지원했다.
히어더월드의 국내 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포낙보청기 한국지사는 청력검사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기도 했다.
신동일 포낙보청기 한국지사 대표는 "지적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선수들 중에는 난청이 있는 것을 모르거나, 금전적인 문제로 적절한 청각관리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면서 "소노바 히어더월드 재단은 사회적으로 소외 당하기 쉬운 이들의 청력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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