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선정 '201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10일 경기고용노동지청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아주대병원 김윤기 행정부원장과 용창화 노조지부장은 김제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으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아주대병원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파업 없이 임금 및 근로조건이 수도권 사립대학병원 중 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2007년 비정규직 6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정규직·비정규직간 수당 및 근로조건을 동일하게 적용해 관심을 모았다.
2008년 노사간 자율교섭 타결을 이루고, 2010년에는 보건의료노조 소속 사립대병원 최초로 법적 허용 범위 내 근로시간 유연제를 자율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소의영 아주대의료원장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첫 선정된 만큼 책임감도 크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더욱 화합하는 창의적 노사관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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