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신약 개발·제조를 위한 산·연 투자협력 협약 체결
한국프라임제약(대표이사 김대익)은 전라남도생물의약연구센터(소장 박경남)와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제조를 위한 투자 및 기술 협력강화를 위해 18일 오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프라임제약은 2011년 52여건의 바이오 원천기술에 대한 기술 특허를 인수(전용 실시권)하고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협약으로 한국프라임제약은 전남지역에 100억원 규모 생산설비투자를 하며,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의 바이오 의약품의 GMP제조·연구 시설을 제공받게 됐다.
한국프라임제약은 빈혈 치료제로 사용되는 단백질인 '에리스로포에틴(EPO)'을 개량한 새 물질과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하는 '엔브렐(Enbrel)' 개량물질 및 '오렌시아(Orencia)' 개량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프라임제약 관계자는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 맺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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