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06:00 (금)
제약업계, 제약산업 육성법 일제히 '환영'

제약업계, 제약산업 육성법 일제히 '환영'

  • 김은아 기자 eak@doctorsnews.co.kr
  • 승인 2011.03.11 21:16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국회 등 혁신제약기업 육성 의지 담겨 의의

제약업계가 10일 통과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 특별법'에 대해 일제히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콜럼버스 프로젝트 등 국내 제약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이번 특별법이 제약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시켰다는 데 의의를 뒀다.

한국제약협회는 11일 "제약산업 중심의 독립 법안이 마련됐다는 점, 정부와 국회가 제약산업을 국가 경제의 중요한 자산이자 안보산업으로 인식해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공감대를 가졌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관계 당국과 적극 협력해 제약산업의 발전계획과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BT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역시 11일 논평을 내고 "과거 20여년전부터 신약개발을 중심으로 제약/BT산업 육성의지를 포함해 혁신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법 제정을 수없이 촉구해왔다"며 특별법의 제정을 환영했다.

조합은 "국내 제약산업의 생존은 신약개발 중심의 혁신기업 육성에 달려있다"면서 "제조업 중심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신약연구개발 중심기업으로 변해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혁신형기업과 제네릭기업의 구분 등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효율적인 보건의료정책이 적기에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