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유치원 한경자 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일행은 25일 서울대병원을 방문, 1천6백여만원을 서울대병원 불우환자 지원 모인인 '함춘후원회'에 전달했다. 아란유치원은 12일 원생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불우소아환자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아란유치원은 1995년부터 매년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전달해 왔다. 지금까지 아란유치원생들이 전달한 바자회 수익금은 모두 7천4백여만원으로 53명의 어린이들이 새로운 생명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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