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4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실적 산정기간인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647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것.
일동제약은 베트남 영유아용 유산균의약품부문 시장 1위 제품인 '비오비타'(현지 제품명 '비오베이비')를 필두로 말레이시아·예멘·파키스탄·싱가포르·필리핀 등에 진출한 완제의약품들을 거대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지 임상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 지역을 벗어나 CIS국가(독립국가연합)와 중남미·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약 선진국인 일본 시장에 원료의약품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계획 아래 수출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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