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흉부외과등 11개과 1·2차 응시자 전원합격
90% 초반 합격률 가정의학과·신경과 진입 문턱 높아
2908명의 전문의가 새로 배출됐다.
대한의학회는 18일 오후 2시 2021년도 제64차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문의 자격시험 2차 응시자는 2941명으로 이 가운데 2908명이 합격해 98.8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년의 99.09%보다는 0.22%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합격률 100%를 기록한 과는 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정형외과·흉부외과·성형외과·안과·피부과·방사선종양학과·마취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예방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핵의학과 등 16개 전문과다.
합격률이 가장 낮은 과는 가정의학과로 280명이 응시해 13명이 불합격해 합격률 94.64%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1차시험과 2차시험에서 합격률 100%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과는 외과·흉부외과·안과·피부과·방사선종양학과·재활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예방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핵의학과 등 11개 과로 나타났다.
반면 1·2차를 모두 합해 올해 전문의 진입 문턱은 가정의학과와 신경과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학과의 최종합격률은 91.37%, 신경과는 92.77%로 1·2차 최종 합격률 97.25%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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