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할 고민 덜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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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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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질환 관련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서지역 전립선 비대증 무료검진에 나서 화제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회장 권성원)는 보건복지부와 (주)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의 후원 아래 5일 전남 고흥 도서지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 무료검진 및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권 협회장은 "이전의 무의촌 진료사업과 달리 특정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전문의료진이 대학병원급 전문검사를 시행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라고 강조하고 "최근 자녀들의 도시진출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지역 노인들을 위해 이번 무료진료를 계획하게 됐다" 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 고성건 박사(광명성애병원)와 권성원 교수(이화의대)를 비롯, 김세철 교수(중앙의대), 김영균 교수(전 서울의대), 류수방 교수(전남의대), 이상은 교수(서울의대), 이윤수 소장(한국성과학연구소), 이춘용 교수(한양의대), 정정만 원장(서울 강남·준클리닉), 최낙규 교수(한림의대)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립선비대증은 60세 이상 남성의 60%, 70세 이상 70%가 겪고 있을 만큼 단일 질병으로는 발병빈도가 높아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매와 함께 노년의 삶을 파괴하는 대표적 질병으로 간주, 국제비뇨기과학회(SIU)와 함께 예방과 계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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