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인천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상담소 등 여성권익시설 종사자, 시민 자원봉사 순찰대 '안전수호기사단'과 경찰,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북부해바라기센터(센터장 이학노 몬시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인천광역시·인천지방경찰청이 협약해 만든 기관으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상담·의료·수사·법률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경찰관과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상주하고 있으며 산부인과·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등 인천성모병원 의료진이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이 시작되는 11월 25일은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도미니카에서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세 자매를 추모하기 위해 1981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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