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척추유합술·3D프린팅 모의 수술·내시경 디스크 제거술 등 발표
안양 윌스기념병원은 개원 4주년을 맞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과 공동으로 21일 병원 9층 대강당에서 '제 2회 조인트 척추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조인트 척추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3D 테크놀로지와 연관된 척추 수술부터 다양한 최소침습수술까지 최신 임상정보와 연구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지철 가톨릭의대 교수·조용준 한림의대 교수·박춘근 수원 윌스기념병원장 등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내시경을 이용한 사측방 접근 척추유합술(김진성 가톨릭의대 교수) ▲ 3D프린팅을 이용한 모의 수술 계획 및 시뮬레이션(허동화 수원 윌스기념병원장) ▲요추 추간공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최경철 안양 윌스기념병원장)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동찬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척추 변형 수술과 같이 여러 가지 수술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이견이 있는 증례들을 준비했다"면서 "척추 분야에서 최고의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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