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자부심 느끼는 NMC로 거듭날 것"

"국민이 자부심 느끼는 NMC로 거듭날 것"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5.01.15 14:0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 첫 출입기자 미팅서 향후 계획 밝혀

▲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이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국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

지난해 말 취임한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은 15일 새해를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안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내 공공보건의료의 중심기관이자 대표기관으로서 국가보건의료안전망을 지키는 소임을 다하기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안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목적에 충실한 운영의 기틀을 재정비하겠다"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재난·응급상황, 신종 전염병 대응, 중앙외상센터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적극적 의료활동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국내에서는 국민 건강을 선도하는 다수의 캠페인을 기획해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국외로는 에볼라 감병병 사태를 겪고 있는 서아프리카 등 재난 국가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안 원장은 "쉽지는 않겠지만 의료원 창립 60주년인 2018년까지 현재 진행중인 현대화 이전을 마무리 짓고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한 사업을 다수 추진해 향후 100년을 내다보겠다"고 강조했다.

안 원장의 구체적인 추진사안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취임 100일을 맞는 오는 3월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키로 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