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암 환우 위한 희망음악회...전이재발암병원 선물 한아름
'우리 함께 가요'를 주제로 열린 음악회는 의료진·의대생들이 출연, 피아노·바이올린·통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우리 함께 가요'라는 음악회 취지에 맞춰 환우들도 마이크를 잡았다. 한 때 밴드에서 활약했다는 한 환우는 불편한 몸을 아랑곳 않고 탁월한 연주와 노래 솜씨를 선보여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가톨릭전이재발암병원은 음악회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이종두 가톨릭전이재발암병원장은 "한 해 동안 힘든 치료를 잘 참고 버텨준 환자와 가족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내년에는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가톨릭전이재발암병원은 현대의학을 기반으로 통합진료 체계를 갖추고 환자 개인별 암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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