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일반약 슈퍼판매 촉구 전국운동 전개
경실련, 일반약 슈퍼판매 촉구 전국운동 전개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1.03.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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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의약품 접근성 보장 요구..."복지부 소극적 대처" 비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전국단위의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경실련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약 약국 외 판매가 이해 관계자들의 이권다툼으로 변질되서는 안된다”면서 “국민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일반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전국운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중앙경실련은 물론 대전경실련, 대구경실련, 부산경실련 등 지역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경실련은 기자회견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분야의 전문성과 안전성이라는 명분으로 약사회와 주무부처인 복지부의 반대로 인해 실질적인 소비자의 권리나 편익증진을 위한 개선 노력이 가로막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실련은 국민의 의약품 구매의 형평성과 접근성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제고하기 위해 약국 외 판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약국에서 일반약 판매 독점권을 갖고 있다보니 동일한 약임에도 지역간 3배 이상 비용에 격차가 있고 약국 규모에 따른 가격 차이가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고 공휴일이나 심야시간에 단순의약품이나 필수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소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심야응급약국 등 실효성 없는 방안으로 제도개선을 기피하고 있다”면서 “심야응급약국을 확대하거나 한정된 시간에 공공기관에서 일반약을 판매하는 방안으로는 현재의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대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실련은 “정부는 더 이상 국민적 요구를 무시한 채 반대를 위한 반대 명분에 이끌려가는 무책임한 모습을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면서 “일반약 수퍼판매 제도화가 이루어질때까지 전국단위의 시민운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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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2011-06-08 06:57:08
의사와 약사는 제약회사로 부터 리베이트를 받아먹기에 약을 슈퍼에서 파는 것을 싫어한다. 약국과 병원도 리베이트를 받지 않은 약은 판매하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약사는 마진이 좋은 제약회사 약만 손님들에게 권장하며 판매하려 한다, 마진이 나쁜 제약회사 약이나 리베이트가 없는 제약회사의 약은 아예 같다 놓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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