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수가협상단 첫 회의...협상 전략은?
의협 수가협상단 첫 회의...협상 전략은?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0.04.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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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단장 "비정상 수가를 정상으로..."
6월 1일 자정까지 치열한 협상 이어질 듯
2021년 의협 수가협상단 1차 회의ⓒ의협신문
2021년 의협 수가협상단 1차 회의ⓒ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이 23일 의협 회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2021년 의원유형 수가협상 전략을 논의했다.

박홍준 의협 수가협상단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수가협상은 수가를 더 받자는 게 아니라 비정상적인 한국의 의료수가를 정상화 하자는 것"이라며 "비정상적인 수가가 굳어진 구조적인 문제부터 하나하나 짚어 가겠다"고 수가협상의 큰 그림을 그렸다.

안덕선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은 현 수가협상의 기본 데이터를 추출하는 'SGR 모형'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안 소장은 "SGR 모형을 만든 미국조차 공보험 수가 결정 과정에서 SGR 모형에 따른 자료를 활용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한국 역시 합리적인 수가 관련 데이터 산출 모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소장은 참관인으로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박홍준 단장을 비롯한 대한개원의협의회 유용규 학술부회장과 조정호 보험부회장, 연준흠 의협 보험이사 등 협상단 위원 전원이 이날 열린 첫 회의에 참석했다.

조정호 위원은 외과계 개원의를, 유용규 위원은 내과계 개원의를 대표해 협상단으로 선임됐다.

의협 수가협상단은 5월 18일 건강보험공단과 본격적인 수가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가협상 법정 마감 시한인 5월 31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올해 수가협상은 6월 1일 자정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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