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醫 "응답하라 2000 의쟁투"
경기도 성남시醫 "응답하라 2000 의쟁투"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9.07.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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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성명 통해 "의협 집행부와 함께 투쟁할 것"

경기도 성남시 의사들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겸 의권쟁취투쟁위원장의 대정부 투쟁 행보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성남시의사회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대표적 포퓰리즘 정책인 문재인 케어를 반대해온 전문가단체 의견을 묵살한 결과, 의료계가 지적한대로 의료전달체계 붕괴, 보험재정 파탄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또 "그 어느 때보다 결집된 의료계의 힘이 필요하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는 안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투쟁에 나선 최대집 회장과 집행부에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당시 그 마음으로 뜻과 행동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회원들에게는 "대한민국 의료의 근간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료계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 의협과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회원여러분.  

최대집 의협 회장 겸 의쟁투위원장이 연일 뜨거운 불볕 더위에 40도에 육박하는 천막 안에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 8일째를 이어가다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후송되었습니다. 

최 회장은 벼랑 끝에 선 마음으로 문재인 케어 전면 정책 변경, 수가 정상화, 한의사의 의과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 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 특례법 제정, 미지급된 건강보험 국가보조금 투입 등을 제안하고 전 의료계의 결집된 행동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 포퓰리즘 정책인 문재인케어를 반대하여 온 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묵살한 결과, 우리가 처음부터 지적한 대로 의료전달체계 붕괴, 대형병원 쏠림현상 가중과 보험재정 파탄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각 의사회, 학회대표 그리고 정치인 및 각계 지식인들의 투쟁 동참 약속 및 위로 방문이 이어지는 지금, 그 어느 때 보다 결집된 우리의 힘이 필요합니다. 

과거의 뼈아픈 경험들에서 우리는 단결하지 않으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는 안 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투쟁에 나선 최대집 회장과 집행부에게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당시 그 마음으로 성남시의사회는 뜻과 행동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합니다.

대한민국 의사회원 여러분. 
대한민국 의료의 근간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우리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대한의사협회와 함께합시다.

2019년 7월 10일

성남시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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