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이사회,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 긴급 지원
의협 이사회,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 긴급 지원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19.04.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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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사회와 긴급지원 협력...6일 사업계획·예산안 총회 상정
투쟁에 관한 '회원 투표' 기획안·투쟁회원 보호·한방대책 등 담아
대한의사협회는 6일 오후 4시 용산임시회관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회무 보고와 제71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상정할 부의 안건을 심의했다. 상임이사와 중앙이사들이 사업계획과 예산을 비롯해 주요 회무 추진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는 6일 오후 4시 용산임시회관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회무 보고와 제71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상정할 부의 안건을 심의했다. 상임이사와 중앙이사들이 사업계획과 예산을 비롯해 주요 회무 추진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가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을 위한 긴급 의료지원을 결정했다.

의협은 6일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연 자리에서 긴급 토의안건으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의료지원과 성금 전달 안건을 상정했다. 우선 강원도의사회·속초시의사회 등과 협력, 이재민을 위한 의료지원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강원도의사회·속초시의사회 등과 긴밀히 협의, 피해 이재민들의 건강을 보살필 수 있도록 긴급 의료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6일 강원도 고성군·속초시·강릉시·동해시·인제군 등 5개 산불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의협 제40대 집행부의 의료개혁 투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4월 27∼2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제71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지부와 직역에서 제출한 부의한 안건도 대의원총회 의결을 받기로 했다.

이사회에는 상임이사와 전국 16개 시도·대한의학회·대한개원의협의회·대한공공의학회·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중앙이사가 참여했으며, 의장단과 감사단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상임이사회가 부의 안건으로 제출한 ▲제71기 결산보고서(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투쟁에 관한 회원투표 기획(안) ▲정기 대의원 총회 집행부 정관 개정(안) ▲공제사업특별회계 지급준비금 추가 설정 ▲의협 회관 신축 추진 ▲제2회관 건립 위한 충북 오송바이오밸리 부지매입 추진 재논의 ▲장기 미수금 부실채권 결손(대손상각) 처분 등을 심의, 정기 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지난해 수임 사항 및 회무 추진 현황과 시도·직역에서 건의한 대의원 총회 부의안건을 비롯해 4일 발대식과 제1차 회의를 연 의료개혁투쟁위원회(의쟁투) 구성과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았다.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은 "의협이 존재하는 목적인 의권과 회원의 권익을 위해 이사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집행부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에서 충분하고, 활발한 토론과 검증을 거쳐 도출한 부의안건을 대의원 총회에 상정해 달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회계 감사(4월 6∼7일)를 진행 중인 김영완·박성민·김영진 감사 등도 참석, "회원의 권익과 의료계의 앞날을 위해 이사들이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사회에서는 보장성 강화, 의정 협상, 의료일원화 대응, 의쟁투 구성, 상임 및 상근이사 증원 등 제40대 집행부의 회무 추진을 두고 일부 비판과 이견이 불거지기도 했다.

최대집 제40대 집행부 출범 이후 두 번째 열리는 이사회에는 제주·부산·전남·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중앙이사와 상임이사 41명이 정기 대의원 총회 상정 안건을 살펴보며 2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벌였다.  ⓒ의협신문
최대집 제40대 집행부 출범 이후 두 번째 열리는 이사회에는 제주·부산·전남·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중앙이사와 상임이사 41명이 정기 대의원 총회 상정 안건을 살펴보며 2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벌였다. ⓒ의협신문

이사회 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한 최 회장은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해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4일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면서 "의료계 전 지역과 직역이 대동단결하고, 단합한다면 의료계가 원하는 의료제도를 정상화하고, 최선의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진료수가 정상화를 반드시 쟁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전체 이사 58명 중 제주·부산·전남·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중앙이사와 상임이사를 비롯해 41명이 끝까지 착석, 2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에 참여했다. 

이사회에서는 최대집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 자체적으로 편성한 의료개혁 투쟁과 홍보를 비롯해 한방 대책·의료 및 보험·의료감정원 신설·의료광고 심의·종합학술대회·의사면허관리·의학정보원 등 주요 사업계획과 지난해에 비해 4,360만원이 늘어난 359억 5,200만원의 예산안을 대의원 총회에 상정, 의결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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