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의협 '의쟁투'...의료계 아우르는 투쟁체 면모
베일 벗은 의협 '의쟁투'...의료계 아우르는 투쟁체 면모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9.03.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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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중소병원장·전공의·병원의사 26명 구성
최대집 의쟁투 위원장(의협 회장) 4월 4일 발대식 예고
그래픽/윤세호기자 seho3@kma.orgⓒ의협신문
그래픽/윤세호기자 seho3@kma.orgⓒ의협신문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을 이끌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가 최근 구성을 완료하고 4월 3일 발대식을 개최한다. 개원의는 물론, 병원 의사와 개원의, 전공의, 중소병원장이 의쟁투에 합류하면서 명실상부한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기구로 면모를 갖췄다.

의협은 3월 27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구성이 완료된 의쟁투 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최대집 회장이 의쟁투 위원장을,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홍보 부위원장)과 김영일 대전광역시의사회장(기획 부위원장),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대외협력 부위원장), 이필수 전남의사회장(조직 부위원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와 대의원회·대한의학회·대한개원의협의회·대한전공의협의회·중소병원살리기TF·한국여자의사회 등이 위원 추천에 나서면서 전 직역과 지역을 아우르는 투쟁체가 됐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별도의 투쟁체를 출범한 배경에 대해 "기존 의협 조직은 일상적으로 의협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의쟁투는 투쟁에 집중해 속도감 있게 투쟁 국면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투쟁 과정에서 예상되는 법적 고발에 대해서도 "모든 책임은 최대집 위원장과 위원들이 짊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쟁투는 4월 4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투쟁에 나설 전망이다.

의협 상임이사회는 지난 2월 27일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정상화와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정관 제39조 제2항(특별위원회)에 따라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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