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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민안심병원' 74개소 추가 발표

복지부, '국민안심병원' 74개소 추가 발표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5.06.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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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87개소 등 총 161개소...복지부 등 운영실태 점검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감염 위험이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 2차 접수 결과 74개 의료기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밝힌 1차 국민안심병원 87개 의료기관 포함 국민안심병원은 총 161개소로 늘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 2차 접수 결과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2개, 종합병원 109개, 병원 20개 등이 신청했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으로,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에 들어갈 경우에도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받고 들어가게 된다.

이번에 신청한 병원들은 격리시설 마련 등 준비를 거쳐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적으로 총 161개 의료기관이 '국민안심병원'에 참여함에 따라 병원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차단해,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진료환경이 마련되고, 국민들의 메르스 감염에 대한 불안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건복지부는 한편 이번 주부터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이 국민안심병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차 국민안심병원 명단(74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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