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청진기 건강 '눈 내린 들판일지라도 어지러히 걷지 말라. 그대가 남긴 발자취 뒤따라 오는 자의 이정표가 되리니'. 이는 서산대사께서 지으신 '야설'이라는 시다. 공부(工夫)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어느날 서산대사께서 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한 도반이 찾아와 '미시가 가까운데 식사나 같이 하시지요' 하고 소리를 질렀다. 들은 척 마는 척 서산대사는 한 참 후 청진기 | Doctorsnews | 2012-02-24 10:30 청진기 Big 5, 그리고 엑소더스 Big5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어린 시절 좋아하던 '빅파이'라는 과자가 생각난다. 승리의 단어 Victory에서 유래하여 최고의 파이(Vic pie)를 뜻한다고 하는데, 이 과자를 즐기는 사람들 대부분은 커다란 파이(Big pie)로 알고 있다고 한다.어릴 때는 큰 게 무조건 최고였기 때문에 Big이든 Vic이든 어차피 내겐 다르지 않았다. 물론 해당 청진기 | Doctorsnews | 2012-02-17 10:05 청진기 금식의 추억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였다. 하루는 고등학교 동창이 찾아왔다.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내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었다. 군대 간 애인을 면회 갔다가 그날 밤 덜컥 임신이 되었는데 도저히 낳을 수 없단다. 그렇게 창피한 일을 내게 말하는 친구가 신기하고도 내심 고마웠다.단지 의과대학을 다닐 뿐인데 벌써 나를 의사로 인정해 주는 것만 같았다. 사실 그녀 청진기 | Doctorsnews | 2012-02-10 11:11 청진기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사나요? 요새 들어 동료들과 하는 대화의 흔한 주제 중 하나는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 것인가'하는 점이다. 물론 미래에 대한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있는 젊은이들이라면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잘 알기에 고민 그 자체가 괴롭다고 불평하는 것은 아니다.솔직히 미래의 빈곤을 진정 절실하게 걱정하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의사라면 으레 돈 많이 벌고 편하게 살기를 청진기 | Doctorsnews | 2012-02-03 11:4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