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가인권위, "낙태죄 헌재 헌법불합치 결정 환영" 국가인권위원회가 11일 헌법재판소가 선고한 '형법 제269조 제1항 등 위헌소원' 사건에서, 낙태한 여성 등을 처벌하는 조항이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한 것임을 인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인권위는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그동안 임신한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인정하지 않았던 태도를 바꿔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인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인권위는 이 사건과 관련해 낙태한 여성을 형사처벌하는 위 조항이 여성의 자기 결정권, 건강권과 생명권, 재생산권 등의 기본권을 침해하며 헌법에 반한다는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정책 | 이정환 기자 | 2019-04-12 11:28 "낙태 형사처벌, 여성 기본권 침해" 국가인권위원회는 헌법재판소에서 심리 중인 형법 제269조 제1항 및 제270조 제1항에 대한 위헌소원(2017헌바127)과 관련해, 낙태한 여성을 형법 제269조 제1항에 따라 처벌하는 것은 여성의 자기 결정권, 건강권과 생명권, 재생산권 등을 침해한다는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헌법재판소는 2012년 형법 제270조 제1항에 대한 위헌소원 사건(헌법재판소 2012. 8. 23. 선고 2010헌바402 결정)의 결정에서 낙태죄에 관해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현재 위 조항이 헌법에 반해 여성의 자기 결정권 등을 침해하는지 여부 정책 | 이정환 기자 | 2019-03-20 12:44 청진기 슈바이처의 위대한 정신을 이어가고 싶다 가뿐히 상상을 초월해버린 지난 정부들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일국의 대통령이 불법 의료 시술을 받는 풍문이라니. 히포크라테스에게 부끄러웠고, 청진기를 쥔 내 손이 부끄러울 지경이었다. 한 사람의 의료인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기절초풍할 일이었다. 그동안 정치 언어는 심하게 오염됐고, 오염된 언어가 세상 곳곳으로 흘러들며 악몽의 현실을 연출해냈다. 그것은 음험한 잔혹 동화 또는 중세의 비극을 닮은 악몽이었다. 우리는 외쳤다. 자유를 부르짖고, 민주주의 만세를 불렀다. 그 외침들이야말로 흑마술사 집단에 의해 억압돼 온 민중의 청진기 | Doctorsnews | 2018-07-09 10:00 사설 의협 대의원회 여성 진출 보장해야 올해 사법고시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사상 최고치인 41.7%를 기록했다. 2010년 41.5%에서 지난해 37.3%, 올해 다시 40%를 넘었다며 놀라워하고 있다.그런데 법조계 '여풍'은 의료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의사국시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이미 절반 수준까지 도달했다. 2004년 27.3%에 불과하던 것이 2008년 48.2%로 껑충 뛰 사설 | Doctorsnews | 2012-11-23 09:23 타대학 출신이라고 의사 차별? ①여의사 "법원은 멀고 인권위는 가깝다"②타대학 출신 전공의라고 차별시 대처법③이럴 땐 국민권익위원회에 기대자#사례1: 전공의 수련에서 출신교 차별의사면허를 갓 취득한 A씨는 졸업한 의과대학이 아닌 다른 명망있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밟게 됐다. 그러나 당해 병원은 모교 출신의 교수와 전공의가 대다수로 구성 정책 | 이현식 기자 | 2009-06-23 16:52 최 훈 대한골다공증학회장 "골절이 되기 전에 골다공증치료제를 써야 하는데 현행 요양급여기준은 이미 심각하게 골다공증이 진행되거나 골절이 된 후에야 보험급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사후약방문'하라는 것이죠."올해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를 이끌게 된 최 훈 회장(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산부인과)은 "현행 골다공증 요양급여기준은 골절에 대한 절대 의료 | 송성철 기자 | 2009-03-05 15:11 [인터뷰]열린마음과 큰귀-고명인 산부인과 전문의 만나고 싶었습니다 여느 여의사의 직함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 산부인과 의사 고명인. 그렇지만 산부인과 의사, 올해의 레지던트, 늦깎이 의대생, 주부, MBC아나운서, 국제그룹 여직원, 성균관대학교 사회대 수석졸업.이렇게 시간을 거꾸로 열거해 놓으면 여느 의사와는 다른 그녀만의 삶의 자취가 드러난다.“사회에서 `여자이기 때문에' 라는 벽에 부딪칠 때마다 의료 | 김인혜 기자 | 2001-02-19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