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위암연구회 20일 제1회 위암 심포지엄
위암 생존율 높이려면 조기 발견·조기 치료 중요
부산경남위암연구회는 20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부산·경남 지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위암 진단·수술에 관여하고 있는 전문의와 간호·수술·영양 분야 관계자들을 초청, '제1회 부산·경남 위암 심포지엄'을 열었다.
고신대복음병원이 후원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상호(고신의대)·서병조(인제의대)·김수진(부산의대)·김수진(동아의대)·장진석(동아의대)·민재석(동남권원자력의학원)·오상훈(인제의대)·윤정희(인제의대)·전성민(고신의대)·황순희(부산의대)·설영미(부산의대)·임은희(부산의대)·방미선(고신의대)·최창인(부산의대)·서경원(고신의대)·오성진(인제의대)·이정숙(부산의대) 교수 등이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의 검사·수술 등을 비롯해 수술 전후 보조화학요법과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한 화학요법, 생체의 자연방어능력을 회복시키는 면역요법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권성준 한양의대 교수는 '위암 연구회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조명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이상호 부산경남위암연구회장(고신의대·외과)은 "조기위암의 경우 90%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며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 수술하는 것만이 위암의 완치방법이자 이차적인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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