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신촌서 대사증후군포럼세미나
한국대사증후군포럼(회장: 허갑범)은 오는 9일 오후 6시 서울 신촌로터리에 있는 YBM어학원 지하 CNN Biz 강당에서 '환경호르몬과 대사증후군'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다이옥신 등 환경호르몬이 대사증후군과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는 새로운 경향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홍규 교수(을지의대 내과)를 좌장으로 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화석연료시대와 당뇨병(홍윤철 교수/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대사증후군의 새로운 패러다임-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이덕희 교수/경북의대 예방의학교실) ▲ 당뇨병 위험인자-미토콘드리아에 손상 주는 환경유기화합물(김영미 교수/경희의대 생리학교실)이 각각 발표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30세 이상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대사증후군을 지니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세미나에서는 생활환경요인 및 환경유해물질과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논의해 의료 및 보건관계자, 환경관리 관계자 및 민간운동 단체을 상대로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대사증후군의 발병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전국 보건소의 건강증진담당자, 대사증후군관리자, 환경행정 담당자, 환경관련 민간단체 등이 참석대상이며, 일반인도 원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대사증후군 예방효과가 있는 <메타볼> 한 달 치를 기념품으로 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대사증후군포럼(02-718-81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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