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원장 김인구)이 지난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현재 전국 20개 권역, 20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주요역할은 응급 환자에 대한 최종 진료와 대형 재해등이 발생할 경우 응급 의료 지원,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훈련 실시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자격 요건으로는 4인 이상의 응급의학전문의와 2인 이상의 응급실 전담 전문의가 있어야 하며, 15인 이상의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김인구 병원장은 "강릉아산병원의 최적의 진료 환경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은 물론, 환자들이 안심하고 응급실을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의 중심의료기관으로서 응급진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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