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영 경희의대 교수(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산하 '한국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는 정신질환의 진단과 정신병리 등을 연구하는 단체로, 지난달 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송 교수를 비롯한 새 임원진 구성을 발표했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장을 역임하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송지영 교수는 정신신체의학 교과서 편찬위원장, 동대문구 치매지원센터장, 경희메디칼아카데미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정신분열병의 시작-망상의 게슈탈트 분석의 시도', '정신병리학 입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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