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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14∼15일 제 8차 '복강경외과 연수강좌'

분당서울대병원 14∼15일 제 8차 '복강경외과 연수강좌'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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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 수술 글로벌 리더가 만드는 국제 학술교류의 장"

분당서울대병원 외과는 최신 복강경 수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제8차 '복강경외과 연수강좌(International Postgraduate Course of Laparscopic Surgery)'를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후원으로 6월 14∼15일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해마다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올해 대한의학회로부터 국내 처음 국제 연수강좌로서 인정받아 권위가 더욱 확고해진 복강경외과 연수강좌는 국제학회인 ISAG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urgeons, Gastroenterologists and Oncologists)의 연수강좌 프로그램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 코스'와 Asia-Pacific Surgical Forum이 연계된 국제 학술모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의 앞선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의사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특히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 앞서가는 우리나라의 수준을 여러 나라에 전수할 전망이다.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프리페이퍼·디베이트 세션 및 핸즈온 코스를 포함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청중의 참여도를 최대화했다.

14일 진행될 라이브서저리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지원으로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KOREN)을 통해 복강경 간절제술을 분당서울대병원 수술장에서 학회장인 대강당으로 중계함으로써 수술실의 생생한 장면을 참가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하게 된다.

IASGO CME 코스에서는 간담췌 분야의 최신 복강경 수술에 대한 심도높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장·위장관 분야에서도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포함한 최소 침습수술의 현재를 조명할 계획이다. 디베이트 세션에서는 담낭암의 복강경 수술에 대해 찬반의 견해로 진행될 예정이며, 비디오 페스티발에서는 간담췌·위·대장·비만·내분비 및 혈관 등 각 분야의 비디오 강의가 준비돼 있다.

최소침습 수술 각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외 연자를 초청해 복강경 수술의 기본부터 응용까지 다양하고 심도 있는주제를 아우르며 복강경 수술을 주도하는 세계 석학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호성 복강경외과 연수강좌 조직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은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리더쉽과 앞선 의료수준은 제8회를 맞이하는 연수강좌와 더불어 그 빛을 발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복강경 수술의 허브로써 세계를 아우르는 위상과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 등록 및 신청에 대한 내용은 전화(031-787-7099) 또는 팩스(031-787-407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snubh.org/gs/laparoscopic_surgery.htm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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