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명윤리위 지원·IRB 인증 등 수행
이윤성 서울의대 교수가 재단법인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장으로 취임한다. 이 신임원장은 3일부터 올해 말까지 김성덕 전임 원장의 잔여임기를 채운다. 연구원장 임기는 2년이다.
재단법인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은 이윤성 서울의대 교수가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신임원장은 법의학 분야 국내 권위자로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과 대한의료법학회장, 대검찰청 과학수사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무의미한 연명의료 결정과 관련해 대통령 산하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연명의료 결정) 제도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특별위원회 권고안을 도출했다.
(재)국가생명윤리정책원구원은 2012년 4월에 설립된 생명윤리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정책 지원과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 운영,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 평가·인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윤성 신임원장은 "생명윤리에 관한 문제들이 빈번하게 발생한데 따라 생명윤리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연구원이 향후 생명윤리 관련 정책의 수립에 있어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