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기 한림의대 교수(춘천성심병원 비뇨기과)가 4월 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제 30차 학술대회 및 대한여성성건강연구회 제 13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성의학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우수한 내용의 연구를 발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대한남성과학회가 선정해 수여한다. 이 교수는 남성 조루증 분야에서의 우수한 연구결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11년도 학술대회에서도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당시 연구 결과는 대표적인 국제 성의학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Impotence Research>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원기 교수는 현재 춘천성심병원 비뇨기과장으로 남성과학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간행위원·아시아비뇨기과학회지 심사위원·대한비뇨기과학회지 편집위원·대한남성과학회 이사 및 연구위원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조루증은 가장 흔한 남성 성기능 장애 중의 하나이지만 아직 알려져 있지 않은 부분이 많은 분야로 그 원인과 기전을 밝히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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