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중앙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정규철 의학박사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박용성 이사장과 이용구 총장, 김성덕 의약학계열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 박사는 "중앙대학교와는 참 깊은 인연이 있다"며 후학 양성과 의대 발전을 위해 기금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구 총장은 "모든 일에 '처음'이라는 것은 의미가 참 각별하다. 총장 취임 후 첫 발전기금 전달식으로, 감사히 뜻 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규철 박사는 1955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1975년 중앙대 예방의학교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대한예방의학회 회장, 6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장, 산업안전공단 산업보건연구원 초대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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