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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7일 상임이사진-국장·팀장 워크숍

의협 17일 상임이사진-국장·팀장 워크숍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3.03.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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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대 집행부 주요회무 및 건보제도 등 현안 검토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상임이사진 및 사무국 국장·팀장 워크숍을 열고 지난해 5월 제37대 집행부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회무를 점검하는 한편 건강보험제도를 비롯한 최근 의료계 현안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이날 워크숍에는 상임이사진과 국·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2시 의협회관 3층회의실에서 노환규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진과 국장·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형곤 총무이사겸 공보이사의 사회로 열린 워크숍은 ▲수급불균형 개선방안(유승모 보험이사) ▲건강보험제도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이상주 보험이사) ▲제37대 집행부 주요회무 추진사항(이용진 기획이사) 등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의 좌장을 맡은 노환규 회장은 "국민이 부담하는 의료비에 비해 많은 혜택을 받고 있지 않다는 인식을 사실로 전제한다면, 수가인상을 국민은 반대할 수 밖에 없는 만큼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방안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접근방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노 회장은 또 "현행 건강보험제도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과 공급자, 가장 큰 수혜자는 정부와 대형의료기관"이라며 "잘못된 부분을 최대한 제대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도 받아들이고, 또 적정한 수가가 담보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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