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서
국제 키비탄 한국본부가 22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2 국민일보빌딩 지하 2층)에서 자선음악회를 연다.
국제키비탄은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건전한 시민사회를 건설하자는 목적을 갖고 1920년 미국에서 창설됐다.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노르웨이·스웨덴·일본·독일·덴마크 등 전세계 20여개 국가에서 2500여개의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활동은 1974년 주한유엔군 사령관 스틸웰 장군이 서울클럽을 창설하면서 시작됐다. 국제 키비탄 한국본부(총재 박창일·세브란스 재활병원, www.civitankorea.com) 산하에는 45개의 클럽이 각 지역에서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키비탄 한국본부는 매년 특수어린이대잔치와 자선의 밤 음악회를 열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소프라노 조경화·이윤숙, 테너 강무림, 바리톤 방광식, 판소리 박양순, 피아노 김소강 등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음악가들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티켓가격 5만원. 문의(☎02-581-5404 영음예술기획).
국제 키비탄 한국본부는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지난 3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 받았다.
한편, 국제 키비탄 한국본부는 내년 1월 23일 오후 3시 63빌딩 3층 주니퍼룸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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