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17:49 (금)
부천세종병원 심혈관조영술 2만례 돌파

부천세종병원 심혈관조영술 2만례 돌파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2.05.20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심장병 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이 1989년 2월 양면 X선촬영기를 도입, 가동한 이후 13년만인 15일 심혈관조영술 2만례를 돌파했다.

89년에 이어 94년 단면촬영기, 2000년 양면촬영기 등 3대째를 도입, 90년 1,000례를 시작으로 97년 1만례에 이어 2만례를 돌파하며 그동안 관상동맥 성형술 3,297건, 승모판 성형술 486건, 소아중재시술 1,459건 등 비수술적 심혈관 중재시술이 첨단의료장비와 치료기술의 발달로 개흉없이 입원 2∼3일로 완치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세종병원은 특히 진단 및 중재시술을 동시에 시행, 환자의 입원기간을 단축시키는 한편 최근에는 요골동맥을 이용한 시술로 당일 퇴원이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으며,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한 점을 감안하면 2만례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종병원은 심도자 수술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심도자실 옆에 배치했으며 흉부외과·마취과 등과의 원활한 협진체제를 갖춰 가장 낮은 사망률(0.05%)을 보이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