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에 이어 94년 단면촬영기, 2000년 양면촬영기 등 3대째를 도입, 90년 1,000례를 시작으로 97년 1만례에 이어 2만례를 돌파하며 그동안 관상동맥 성형술 3,297건, 승모판 성형술 486건, 소아중재시술 1,459건 등 비수술적 심혈관 중재시술이 첨단의료장비와 치료기술의 발달로 개흉없이 입원 2∼3일로 완치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세종병원은 특히 진단 및 중재시술을 동시에 시행, 환자의 입원기간을 단축시키는 한편 최근에는 요골동맥을 이용한 시술로 당일 퇴원이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으며,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한 점을 감안하면 2만례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종병원은 심도자 수술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심도자실 옆에 배치했으며 흉부외과·마취과 등과의 원활한 협진체제를 갖춰 가장 낮은 사망률(0.05%)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