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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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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조보연)는 지난 9~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20차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 기조강연에서는 노부유끼 다까수 교수(일본 류큐스대학)의 '그레이브스 갑상선항진증의 관해', 그림 I. 벨 교수(미국 시카고대학)의 '당뇨병의 유전학'이 발표됐으며, 3개 심포지엄과 37편의 구연발표, 60편의 포스터가 전시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뇌하수체 질환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허갑범, 유경자 교수의 정년 기념 심포지엄이 마련돼 ▲1970년말과 1980년초 한국의 뇌하수체 장애(허갑범 교수, 연세의대) ▲한국 생식내분비학의 여명(유경자 교수, 연세의대) ▲뇌하수체 질환의 유전자요법(이은직 교수, 노스웨스턴대학) ▲말단비대증 치료의 최신동향(카렌 램 교수, 홍콩대학)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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