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11:34 (금)
범 정부 차원서 인플루엔자 R&D 역량 강화

범 정부 차원서 인플루엔자 R&D 역량 강화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6.28 15:1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국제백신연구소, 상호협력 위한 MOU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김우주 교수·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과 국제백신연구소(이하 IVI, 사무총장 크리스티앙 루끄)는 지난 27일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회의실에서 대유행 인플루엔자 대응 연구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의 연구개발 세부과제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연구 협력방안을 모색해 인플루엔자 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활발한 과학적 정보 교류 및 학술적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이로써 두 기관은 인플루엔자 연구개발 분야에서 ▲공동 학술 및 연구 활동 ▲학술 연구결과 정보교환 ▲공동연구, 강연 및 토론을 위한 인력 교류 ▲세미나·심포지엄·학술회의 참석 ▲학술자료, 출간 및 정보의 교류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김우주 단장은 "금번 MOU는 IVI와 본 사업단과의 정보 및 연구교류를 통해 인플루엔자 R&D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같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은 연구협력으로 발전해 두 기관 뿐아니라 국가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의를 밝혔다.

김 단장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위협을 대비하기 위한 국내 연구 및 기술력을 강화하고, 이와 동시에 사업단이 산학연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신종인플루엔자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준비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앙 루끄 사무총장은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과 MOU를 체결한 것은 인플루엔자 분야 연구를 위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같이 연구하고, 연구결과 공유와 학술대회를 통해 좋은 협력 관계로 두 기관 모두 더욱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형식적 협약이 아니라 앞으로 열리는 심포지엄 등 학술교류 분야에 IVI 연자초청 등 실질적인 과제를 수행케 한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