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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의협회장 선거] 노환규 후보 37대 의협회장 당선

[속보=의협회장 선거] 노환규 후보 37대 의협회장 당선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2.03.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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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표 가운데 839표 획득...득표율 58.7%

▲ 당선이 확정된 노환규 후보(왼쪽)가 중앙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의협신문 김선경
<4보-25일 12시 58분> 노환규 후보가 제 37대 대한의사협회장으로 당선됐다.

노환규 후보는 직선제로 선출된 선거인단 1574명을 상대로 진행된 투표에서 유효표 1430표 가운데 839표를 차지(득표율 58.7%),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 선거인단의 1차 투표가 끝나고 개표작업이 시작됐다. ⓒ의협신문 고신정

<3보-25일 12시 15분> 제 37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인단의 1차 투표가 끝나고 개표작업이 시작됐다.

당초 이번 선거에는 선거인단 1574명 가운데 136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투표를 앞두고 선거인들이 추가로 도착하면서 선거직전, 참가자 수가 1416명으로 늘어난 것(잠정투표율 90%)으로 집계됐다.

개표결과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 중 과반수 이상을 획득한 후보가 나오면 추가 투표 없이 해당 후보자가 당선자로 확정된다.  

1차 투표결과에서 유효투표의 과반수 이상을 획득한 후보자가 없는 경우에는 1차 투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오전 10시 50분경 최종욱 의협 중앙선관위원장의 투표개시 선언 이후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됐다.ⓒ의협신문 송성철

<2보-25일 10시 50분>오전 10 47분 최종욱 의협 중앙선관위원장의 투표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됐다.

이날 선거에는 1574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136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 37대 의협회장선거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1500여명의 선거인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의협신문 고신정

<1보-25일 오전 10시 30분>제 37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제 37대 의협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결전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의 공식 선거인단은 1574명(당연직 대의원 1명 기권)이다.

최종욱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의료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회장을 선출하는 뜻 깊은 날"이라면서 "선거인단 모두 선거과정이 끝날 때까지 흐트러짐 없이 차분하게 자리를 지키고 선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또한 "입후보한 6명의 후보 영광보다는 고난의 길을 택한 분들로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면서 "후보자 모두 지난 중앙선관위 합동토론회 때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치르고 선거결과에도 승복하겠다고 서약해 주었고, 이후 선거기간 동안 건전하고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주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또한 이번 선거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의료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기회장을 선택하는데 소중한 투표권을 성실히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 회장은 "그간 의료계는 각종 외압과 내부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아왔고, 앞으로도 많은 도전과 응전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특히 총선과 대선, 각종 정책변화를 앞둔 37대 의협회장은 정부와 국회, 정부를 상대로 할 일이 매우 많으며, 그 어느 때보다 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10년만에 이뤄지는 간접선거인만큼 선거인단의 사명이 막중하다"면서 "선거인단 모두 주어진 투표권을 성실히 행사해, 이번 선거를 의료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선거는 사상 처음 직선선거인단 구성을 통한 간선제로 치러지며 6명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에 이어  오전 11시경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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