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식에서 신상진 의협 회장은 "의료정책연수과정을 통해 의료계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많은 인재가 양성되길 바란다"며 "경기·인천지역은 물론 저 멀리 전남지역에서 강좌에 참석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번 연수과정의 실무를 도맡고 있는 유승흠 운영위원장(연세의대 교수·한국의학원장)을 비롯 이명진·이동은·이수동·안양수·임민식·안윤옥 운영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최선을 다해 연수강좌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승흠 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의 운영성과를 토대로 깊이있는 접근을 위한 심층적인 연수강좌는 물론 더욱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연수강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40여명의 1기 과정생과 5명의 의협 청강직원, 5명의 의료계 전문지 청강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후 10시까지 계속된 개강 첫 강좌에서는 이인성 교수(고려의대·의협 기획정책이사)의 '리더십에 관하여'와 서교일 총장(순천향대학교)의 '우리나라 의료체계 조명' 주제강연이 펼쳐졌다.
매주 화요일 마다 열리는 연수과정은 4월 23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수자에게 10평점의 연수평점도 부여된다.
개강식에서는 수강생 중 최연장자인 김정찬 회원(58세·서울 종로 김비뇨기과·종로구의사회장)이 1기 회장을, 서명희 회원(경기 안양 서명희의원·경기도의사회 재무이사)이 총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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