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본격화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삼성전자의 '맙테라(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맙테라는 백혈병치료제와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로 사용되는 로슈의 생물학적제제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만형 대형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에서 SAIT101 주사제의 점적 정맥주사 후 안전성과 약동학적·약력학적 특성을 맙테라주와 비교하고 초기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탐색적 성격의 1상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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