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사회 32차 정기총회...새 예산 9650만원 확정
강동구의사회는 또 전화상담료 추진, 토요일 진료시 공휴일 진료 인정, 투약일수에 따른 진찰료 차등화 등도 함께 건의했다.
최경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계가 내부분열로 인해 진료권·처방권을 훼손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며 “대안없는 비판보다는 실천하고 행동하는 모습 가운데 건설적 의견이 제도안에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 현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김미영 정책이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의료계를 둘러싸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 철폐와 개혁에 앞장서겠다”며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사업계획 심의에서는 ▲회원 친선 도모 ▲의사 권익 신장 ▲학술강연회 개최 ▲홈페이지 활성화 ▲회무추진 사항 적극 홍보 ▲부정의료행위자 단속 ▲의료사고 대책 마련 ▲자체정화 강화 ▲의료봉사활동 활성화 ▲유관단체와 유대 강화 등에 주력하기로 의결하고, 지난해보다 700여만원이 줄어든 9650만원의 새 예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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